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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동생'에서 새신부로…문근영 "더 잘 살아야겠다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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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SBS '우리들의 발라드2' 제작발표회 참석

'국민 여동생'으로 사랑받은 배우 문근영이 결혼 후 첫 공식 석상에 나서 새신부가 된 소감을 전했다.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2'(이하 '우발라2') 측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배우 문근영이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배우 문근영이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우발라2'는 평균 나이 17.9세 참가자들이 세대를 아우르는 발라드 명곡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탑백귀 대표단'(심사위원)으로 가수 정재형, 배우 차태현, 방송인 박경림 등 기존 멤버와 함께 배우 문근영, 모델 주우재, 가수 로이킴이 새롭게 합류했다.

 

'우발라2' 제작발표회는 문근영이 결혼 후 처음으로 서는 공식 석상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문근영은 지난 7월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동료 배우 정평과 결혼식을 올렸다. 정평은 1987년생인 문근영보다 7세 연상인 1980년생으로, 지난 2007년 데뷔 이후 뮤지컬·연극 배우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문근영은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저희는 조용히 식을 올렸는데 많은 분이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더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문근영은 남편의 반응에 관해 "딱히 응원은 없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그냥 잘 듣고 너 하던 대로 하고 와'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안정현 PD는 문근영의 섭외 이유에 대해 음악과 남다른 인연이 있다는 점을 꼽았다. 안 PD는 문근영이 싸이월드 미니홈피 시절부터 자신의 플레이리스트를 팬들과 공유하는 등 음악에 대한 관심이 컸고 오디션 프로그램 마니아라는 점을 짚었다.

 

문근영은 "(우리들의 발라드) 시즌1을 너무 재밌게 봤다"며 "나도 저 자리에 앉아서 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제안이 와서 고민도 하지 않고 하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배우 문근영이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배우 문근영이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문근영은 12세에 데뷔해 '가을동화' '명성황후' 등 아역 배우로 활약하며 '국민 여동생'으로 사랑받았다. 이에 '우발라2'에서는 10대 참가자들의 마음에 남다른 공감을 드러냈다. 문근영은 "매 순간 제 어린 시절이 떠올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제가 첫 활동을 시작했던 나이의 어린 친구들이 무대에 섰다, 제가 그때 어떤 생각을 했었는지 떠올렸다, 이 친구들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무대에 서 있을까 생각했다"고 전했다.

 

문근영은 "참가자들이 고민하는 부분이나 음악적으로 가야 하는 길에 대해서 진심으로 성심성의껏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아직 가야 할 길도 많은데 너무 관여하는 것은 좋은 선배의 모습은 아닌 것 같았다, 응원해 주는 마음으로 참가자들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우발라2'에는 문근영을 포함해 새 멤버로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 가수 로이킴이 합류했다. 새로운 멤버들과의 케미스트리로 더욱 다채로운 재미를 안길 '우발라2'는 10월 5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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