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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경제부총리 “경제전반 리스크, 원점에서 재점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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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기자 bora577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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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임명 직후 열린 첫 주요 간부회의에서 경제 전반의 리스크를 원점 재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최근 경기개선의 흐름이 엿보이지만 여전히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며 재점검을 요청한 것이다. 

 

22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자료를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자료를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재경부는 22일 이 부총리가 주요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경제상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최근 우리 경제가 전반적인 경기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반도체 업황 및 글로벌 자본흐름의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고 판단했다.

 

이 부총리는 “눈앞의 지표에 안주하지 말고 거시경제 분석·전망 역량을 한층 높여달라”며 “실물경제와 부동산·금융·외환시장 전반 리스크를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필요한 대응을 선제적으로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부총리는 대미 투자 프로젝트 등 당면 현안도 차질 없이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물가 안정을 민생 안정의 기본으로 삼겠다”며 “우리 사회 핵심 과제인 양극화 완화에도 재경부가 경제팀의 컨트롤타워로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직 운영과 관련해서는 “세제·국고관리·국제금융·공공정책 등 재경부 고유 업무와 경제정책 발굴·부처 간 조정·대외협력 등 부총리의 경제정책 총괄 기능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도록 협업을 강화해달라”고 덧붙였다. 또 인사 등으로 직원들이 들인 노력과 성과에 따라 보상받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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