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헌법상 임기’ 발언에 대해 연임 안 한다는 얘기는 안하고 있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프랑스를 방문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9일 현지에서 “저의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 “대통령이 무슨 말을 해도 믿지 않겠지만 연임을 위한 꼼수 개헌은 없다, 연임 안 한다는 (발언은) 결국 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연임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 아니라 ‘왜 이렇게 해외 순방을 자주 다니냐’는 질문에 ‘저의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고 답변한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 대통령의 말 돌리기 언제까지 듣고 있어야 합니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걸 헌법 개정, 개헌과 연관시킨다면 ‘저의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 그래서 한 번 더 하려면 꼼수 개헌이 꼭 필요하다’는 뒷부분을 잘라내고 앞부분만 이야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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