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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과거 ‘갑질설’ 직접 언급…“옛날에 꼴값 떨었던 거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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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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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 화면 캡처
SBS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 화면 캡처

 

가수 서인영이 과거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직접 언급하며 반성의 뜻을 밝혔다.

 

서인영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에 출연한다. 방송에 앞서 9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서인영의 일일 비서로 나선 배우 이서진과 김광규의 모습과 함께 서인영이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 속 서인영은 자신을 두고 “예전보다 많이 차분해진 거다. 개과천선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김광규는 “쉽게 안 바뀐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서인영은 “못 하면 진짜 조져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해 여전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이서진 역시 “상태가 더 안 좋아진 것 같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 현장에서도 서인영은 “이서진 비서님”을 연이어 부르며 각종 지시를 쏟아냈다.

 

이서진은 “왜 자꾸 나만 찾는 거야”라고 불평했고, 김광규는 “개과천선했다면서요. 굉장히 예민하네”라고 반응했다.

 

화보 촬영 과정에서도 서인영의 요구가 이어졌다. 파격적인 의상을 본 이서진은 놀라움을 드러냈고, 촬영 중 계속되는 피드백과 모니터링에 “나는 못 하겠어 이거”라며 난감해했다.

 

특히 서인영은 식사 자리에서 과거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직접 꺼냈다. 그는 “내가 갑질했다고 그랬다. ‘퍼스트 아니면 안 탄다’고”라며 과거 불거졌던 이른바 ‘퍼스트클래스 갑질설’을 언급했다.

 

이어 “옛날에 꼴값 떨었던 것도 인정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면서 더 잘될 수 있게 변해갈 수 있는 과정이 아닌가”라고 덧붙이며 과거의 모습을 돌아보고 달라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서인영은 2002년 그룹 쥬얼리 멤버로 데뷔한 뒤 솔로 가수와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강렬한 패션과 직설적인 말투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했지만,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2017년 예능 프로그램 해외 촬영 당시 스태프를 향한 욕설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서인영은 욕설의 대상이 오랜 시간 함께한 매니저였으며, 강행군과 열악한 촬영 환경 속에서 감정이 격해져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서인영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활동 재개에 나서고 있다. 앞서 유튜브를 통해 과거 소비 습관과 음악 활동 등에 대해서도 솔직한 이야기를 공개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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