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화천군수, ‘군정일기’로 SNS 소통 눈길

입력 :
화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구글 선호 매체 등록
취임일부터 이틀에 한 편 꼴 연재
정책·소회 등 글·사진으로 풀어내

김세훈 강원 화천군수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연재하는 ‘군정일기’에 군민들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군정 현장에서 있었던 일상적 이야기부터 주요 정책의 배경과 방향까지 군수가 직접 전하며 일방적인 기존 군정 홍보와 차별화된 소통을 보여 주면서다.

9일 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취임일인 지난 7월1일부터 페이스북에 군정일기를 올리고 있다. 이날까지 게시된 군정일기는 41편이다. 평균 이틀에 한 편꼴이다. 그는 주요 일정과 현장에서 느낀 소회, 군정 방향에 대한 고민 등을 솔직한 글과 사진으로 풀어낸다.

 

세계겨울도시 시장회의 참석 차 핀란드에 있는 김 군수는 전날 올린 게시물에 현지 활동을 소개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회의가 오후 4시까지 쉴 틈 없이 이어졌고, 화천이 추진하는 ‘햇빛연금’을 직접 소개했다고 전했다. 군민들은 댓글을 통해 ‘세금이 아깝지 않다’며 응원했다. 김 군수는 댓글마다 답글을 달았다.

 

군정일기 전신은 2019년 7월 시작된 ‘농산일기’다. 30여년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던 김 군수가 농부로 변신한 후 일상과 농촌 생활의 고충 등을 담백하게 기록했다. 늘어나는 댓글과 ‘좋아요’에 재미를 느낀 그는 7년간 664편의 글을 남겼다. 최근 농산일기를 책으로 내기도 했다.

 

김 군수는 “퇴근 후나 새벽 등을 활용해 군정일기를 쓰고 있다”며 “직접 군정 소식을 군민들에게 전하려는 노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댓글에 격려도 있지만 민원이나 쓴소리도 있다”며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오피니언

포토

한지은, 파격 숏컷
  • 한지은, 파격 숏컷
  • 백예인 '매력적인 눈빛'
  • 신예은 '완벽한 미모'
  • 뉴진스 해린, 상큼 눈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