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교는 유진선 설립자(학교법인 중암학원 이사장)가 ‘2026년 세계태권도연맹(WT)’ 이사로 선임됐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2030년 9월 7일까지다.
전 세계에서 단 7명으로만 구성된 세계태권도연맹 이사회에 유 이사장이 합류함에 따라, 앞으로 세계 태권도의 주요 정책 수립과 국제 교류 확대, 태권도 교육 및 세계적 인재 육성 등에 폭넓게 참여하게 된다. 대경대는 이번 선임이 대학의 태권도 특성화 교육을 세계적인 태권도 관계망과 연결하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전문 인재 양성을 확대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동안 유 이사장은 대학 내 태권도학과를 개설한 이후 태권도를 단순한 경기 스포츠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자산’으로 세계화하기 위한 교육과 국제 교류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 특히 대경대는 겨루기와 품새, 시범을 비롯해 해외 사범 및 지도자 양성 등 실전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국내외 대회와 국제 교류를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높여왔다.
대학 측은 이번 계기를 바탕으로 해외 회원국과 태권도 관련 기관과의 교류를 더욱 넓힐 예정이다. 아울러 태권도 전공 학생들의 해외 진출과 국제대회 참여, 전 세계를 무대로 할 지도자 양성 등 대학 태권도 교육의 국제화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 이사장은 “태권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이면서 세계인이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문화적 자산”이라며 “세계태권도연맹 이사로서 태권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세계화, 미래 세대의 세계적 태권도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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