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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도 드론 시대”…무주군, 농업인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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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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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96명 교육해 85명 자격증 손안에
고령화·일손 부족 대응, 교육비 150만원 지원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의 일손 부족이 심화하는 가운데 전북 무주군이 농업용 드론 활용을 통한 농가 경영비 절감과 노동력 보완에 나서고 있다.

 

무주군은 2019년부터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을 추진해 지금까지 96명의 교육생 중 8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드론을 활용한 벼 공동방제 모습. 세계일보 자료사진
드론을 활용한 벼 공동방제 모습. 세계일보 자료사진

드론을 활용하면 농작물 방제와 예찰, 종자 파종 등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고령 농업인의 노동력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농업인들이 자가 방제·예찰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올 하반기에도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5명이다.

 

교육은 드론 관련 이론과 모의 비행 요령, 기본 비행 실기교육, 종합 숙달 비행 등을 3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교육 이수 후에는 국가 자격시험을 거쳐 교통안전공단에서 자격증이 교부된다.

 

신청 대상은 무주군에 거주하면서 농지대장이나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기준으로 2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이다. 또 실기시험 응시에 필요한 운전면허 2종 이상을 소지하고 농업용 방제나 종자 파종 등에 드론을 활용할 계획이 있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10일부터 16일까지다. 교육비는 1인당 150만원이 지원되며, 교육생은 50만원을 자부담한다.

 

무주군은 드론 자격을 갖춘 농업인이 직접 농작물 방제와 예찰 등에 드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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