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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리산권 웰니스 관광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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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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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5명 이상 유치 여행사에 총 1500만원 규모 인센티브 지원
지리산 청정 자원 활용한 체류형 관광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지리산권의 우수한 청정·치유 자원을 앞세워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9일 경남도에 따르면 11월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총 1500만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산청 동의보감촌. 경남도 제공
산청 동의보감촌. 경남도 제공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인 ‘지리산권 웰니스 및 워케이션 상품 고도화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올해 처음으로 외국인을 겨냥한 지리산권 웰니스 여행상품을 시범 운영해 글로벌 관광 수요와 시장성을 검증한다는 구상이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국내‧외 여행사다.

 

외국인 관광객 5명 이상을 모집해 경남도 내에서 1박 이상 숙박하고, 지정된 지리산권 웰니스 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하는 체류형 상품을 운영할 경우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지정 웰니스 관광지는 지리산권의 독창적인 자연과 치유 자원을 품은 곳들로 구성됐다.

 

△하동 야생차문화센터 △산청 동의보감촌·남사예담촌 △함양 산삼휴양밸리 △거창 하늘호수·항노화힐링랜드 △합천 오도산 치유의 숲·황매산군립공원 등 한국관광공사와 경남관광재단이 엄선한 대표 명소들이 포함된다.

 

참여를 원하는 여행사는 상품 운영 5일 전까지 경남관광재단에 사전 계획서를 제출해 협의를 거쳐야 한다.

 

여행 종료 후 10일 이내에 운영 실적과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검토를 거쳐 지원금이 지급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방문에 그치던 관광 형태를 경남에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으로 체질을 개선할 방침이다.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숙박·식음·체험 등 지역 내 직접 소비로 연결함으로써 지역 관광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목표다.

 

김상원 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시범 운영은 지리산권의 뛰어난 자연·휴양 자원을 외국인 관광 시장에 널리 알리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체류형 웰니스 상품을 적극 발굴해 외국인 관광객의 경남 방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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