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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진정에 코스피 반등… 코스닥은 800선 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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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 기자 jngm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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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급락했던 코스피가 3일 미국 국채금리 진정과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장 초반 6620선을 회복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80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5.47포인트(1.00%) 오른 6628.19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87.61포인트(1.33%) 오른 6650.33으로 개장한 뒤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7.61p(1.33%) 상승한 6650.33, 코스닥은 10.33p(1.28%) 오른 814.31에 거래를 시작했다. 뉴스1
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7.61p(1.33%) 상승한 6650.33, 코스닥은 10.33p(1.28%) 오른 814.31에 거래를 시작했다. 뉴스1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98억원, 43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이 홀로 91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 국채금리 급등세가 꺾이며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5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46%), 나스닥종합지수(0.45%)가 동반 반등했다. 미국 8월 민간 고용 증가 폭이 3만8000명에 그쳐 시장 전망치를 밑돌자 채권 금리 상승에 제동이 걸린 영향이다.

 

여기에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증가로 델이 15.81% 급등하고 엔비디아(3.21%)와 마이크론(2.43%) 등 주요 반도체주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국내 투자 심리 회복을 이끌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 흐름이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80% 오른 25만2500원에, SK하이닉스는 0.68% 상승한 162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KB금융(5.14%), LG에너지솔루션(2.16%), 삼성물산(2.14%), SK스퀘어(1.02%), 삼성전자우(0.32%), 현대차(0.13%) 등도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0포인트(0.58%) 내린 799.28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이 홀로 155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18억원, 24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이오테크닉스(3.73%)와 레인보우로보틱스(1.72%)가 오름세다. 반면 심텍(-3.16%), 원익IPS(-2.92%), 주성엔지니어링(-2.48%), 에코프로비엠(-1.88%), HLB(-0.90%), 리노공업(-0.47%), 에코프로(-0.37%), 알테오젠(-0.34%) 등은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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