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울버햄프턴 떠나 샬케 임대
황희찬(사진)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울버햄프턴을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로 임대 이적했다. 샬케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을 2027년 6월30일까지 한 시즌 동안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시즌 종료 후 샬케가 울버햄프턴에 이적료 300만유로(약 47억8000만원)를 내면 황희찬을 완전 이적시킬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 있다. 이로써 2021년까지 라이프치히에서 뛰었던 황희찬은 5년 만에 독일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샬케는 분데스리가에서 우승 없이 준우승만 7차례 기록한 팀이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는 2부에서 경쟁했으며, 지난 시즌 2부 우승으로 분데스리가에 복귀했다. 황희찬의 샬케 데뷔 무대는 6일 오전 1시30분 아우프샬케에서 열리는 바이에른뮌헨과의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 경기다. 뮌헨에는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뛰고 있어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 수 있다.
김하성, 353일 만에 3안타 맹활약
고전하던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사진)이 1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에서 3안타 경기를 펼쳤다. 김하성은 2일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3안타를 쳤다. 김하성의 한 경기 3안타는 지난해 9월 1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353일 만이다. 타격 부진과 함께 1할에도 못 미치는 타율을 전전했던 그는 이날 경기로 시즌 타율을 0.112(89타수 10안타)로 끌어 올렸다. 이날 안타 3개 모두 배트 중심에 맞고 좌익수 앞으로 향한 타구였다. 김하성은 2회 아비멜렉 오르티스의 안타성 타구를 호수비로 잡아내며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보였다. 그는 중견수 앞으로 빠르게 굴러가던 땅볼 타구를 미끄러지며 잡아낸 뒤 앉아서 송구, 아웃카운트를 챙겼다. 김하성의 활약에도 애틀랜타는 워싱턴에 5-9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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