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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국 독립운동 흔적 찾는다… 보훈부, 전수조사 인력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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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aewo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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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2028년까지 1032곳 조사
2027년 예산 7조 2190억원도 편성

국가보훈부가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1032개소에 대한 전수 실태조사를 위해 인력, 예산을 충원한다.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내부 모습. 연합뉴스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내부 모습. 연합뉴스

2일 보훈부에 따르면 현재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전수조사를 수행하는 독립기념관 소속 인력은 총 10명이다. 8명은 실제 조사를 수행하는 연구 인력, 2명은 관련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보훈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행정안전부 협조로 연구인력 2명을 더 확보할 것”이라며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훈부는 지난 2월 24개국에 산재한 독립운동 사적지 1032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올해 3월부터 시작해 2028년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전수조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인력이 8명에 불과해 충실한 조사가 이뤄지기 힘들다는 지적이 강했다.<세계일보 8월 14일자 6면> 이 같은 지적에 보후부는 외부 전문가 참여와 인력 증원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보훈부는 이날 7조2190억원의 2027년도 예산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6조6870억원보다 5320억원(8.0%) 증가한 규모다. 권오을 장관은 “보훈 가족에게는 특별한 보상·의료체계 구축을, 국민에게는 일상 속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구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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