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충청 최대 250㎜ ‘물폭탄’… 중대본, 1단계 가동 [날씨]

입력 :
김승환·김세희 기자 hwan@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충남서해안 시간당 80㎜ 이상
전남광주·울산·전북 호우특보
중부 9월 1일 오전까지 비 이어져

월요일인 31일 전국에 비가 계속 내리겠다. 충청권 같은 경우 31일까지 이틀간 누적 강수량이 많은 경우 25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31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밤에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부분 그치겠다. 중부지방은 화요일인 9월1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전북 익산, 기습 폭우로 도로 침수 30일 전북 익산시 영등동의 한 도로가 빗물에 잠겨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익산의 누적 강수량은 66.00㎜, 최대 60분 강수량은 52.8㎜를 기록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 익산, 기습 폭우로 도로 침수 30일 전북 익산시 영등동의 한 도로가 빗물에 잠겨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익산의 누적 강수량은 66.00㎜, 최대 60분 강수량은 52.8㎜를 기록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이날 하루 동안만 해도 전라권 일부에는 200㎜ 이상 비가 내린 곳도 있었다. 전남광주 영광(낙월도) 누적 강수량이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203.5㎜를 기록했다.

계속 비가 내리면서 충청권 같은 경우 누적 강수량이 250㎜를 넘는 곳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부터 9월1일까지 예상 누적 강수량 기준 서울·인천·경기 북부 30∼80㎜, 경기 남부 50∼100㎜(많은 곳 150㎜ 이상)이며, 대전·세종·충남은 80∼150㎜(많은 곳 충남서해안 250㎜ 이상, 대전·세종·충남내륙 200㎜ 이상), 충북은 50∼150㎜(많은 곳 200㎜ 이상)다.

곳에 따라 31일 오전에 강도 높은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대전·세종·충남 같은 경우 시간당 20∼30㎜, 충남서해안 일부는 8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북, 전북 북서부와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등도 시간당 20∼30㎜(일부 5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김광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30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김광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30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행정안전부는 전남광주·울산·전북·경북에 호우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이날 오후 5시부터 호우 재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전국 곳곳에서 천둥·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되는 만큼 관계 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실황을 중심으로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경찰·소방과 자치단체가 신속히 상황을 공유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재난문자·마을방송 등 가용 수단을 총 동원해 호우·낙뢰 관련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하라고 지시했다.


오피니언

포토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섹시하게'
  •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섹시하게'
  • 아이들 미연 '심쿵'
  • '금발' 한소희·'은발' 최민식, 명품 투샷
  • 김시아 '단발 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