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김구 탄생 150주년을 맞아 지정된 ‘유네스코 기념해’ 문화주간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미디어 아트월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가보훈부는 광복회와 함께 김구 선생의 삶과 사상, 유네스코 기념해 지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의 문화’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참여형 미디어 전시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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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김구 탄생 150주년을 맞아 지정된 ‘유네스코 기념해’ 문화주간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미디어 아트월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가보훈부는 광복회와 함께 김구 선생의 삶과 사상, 유네스코 기념해 지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의 문화’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참여형 미디어 전시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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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자살유발정보 자살은 결코 ‘예고 없는 죽음’이 아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자살로 숨진 이들을 심리 부검한 결과 93.6%는 생전에 ‘경고 사인’을 보였다. 대표적인 게 언어적 신호다. “살기 싫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없어지면 편할 텐데” 등 간접적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절망감과 무가치감, 극심한 죄책감 등이 드러내는 정서적 징후도 자살 위험을 높인다. 아끼던 물건
[특파원리포트] 중국을 단정하지 않게 된 3년 이제 곧 3년간의 베이징 특파원 생활이 끝난다. 이 글은 베이징에서 쓰는 마지막 ‘특파원리포트’다. 그간 이 코너에 칼럼을 몇 편이나 썼나 싶어 찾아보니 모두 47편이었다. 글 중에는 중국의 ‘우주 굴기’가 있었고 휴머노이드 로봇이 있었다. 톈안먼 사태와 신장위구르자치구, 한한령과 한·중 관계도 여러 차례 등장했다. 베이징의 폭우도, 밤 10시 집으로 찾
[심호섭의전쟁이야기] 폴란드, 쓰라린 역사를 기억하는 나라 최근 방문했던 폴란드에서 두 개의 지하를 보았다. 하나는 전쟁을 지휘한 곳이었고, 다른 하나는 그 전쟁에 맞서다 스러진 곳이었다. 첫 번째는 히틀러가 총 800여일 동안 머물며 동부전선을 지휘했던 ‘늑대소굴’이다. 폴란드 북부 마주리아 숲 깊숙이 콘크리트 벙커 수십 채가 하나의 사령부를 이루고 있었다. 1944년 7월 20일, 이곳에서 슈타우펜베르크 대령
[이삼식칼럼] 늦게 출산하는 사회 최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통계에서 2025년 합계출산율은 0.80명으로 전년보다 0.05명 높아졌다. 출산율이 2년 연속 상승하면서 이제는 저점에서 벗어나지 않았나 하는 희망도 있지만, 이것이 과연 지속가능한 상승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출산율이라는 결과적인 수치와 함께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한국인의 결혼과 출산 시기의 변화이다.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