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봉사활동에 나선다.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젊은이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참여해 시민들과 교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전주시에 따르면 외국인 유학생 봉사단 ‘전주프렌즈’가 최근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주프렌즈는 전주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16개국 외국인 유학생 4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유학생들은 발대식에서 ‘전주프렌즈’라는 이름으로 하나 돼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이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과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받으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도 익혔다.
전주시는 발대식과 교육을 시작으로 전주프렌즈를 지역 축제·행사 지원, 통·번역 지원,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형 활동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전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시민들과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확대해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유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주와 더욱 가까워지고, 시민들과 교류하며 의미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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