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1000만달러 쩐의 전쟁’ 김시우 10계단 수직 상승 ‘톱10’ 보인다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최현태 기자 htchoi@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김시우 3R 5타 줄이는 맹타 휘둘러
전날 23위서 13위로 순위 끌어올려
공동 5위 그룹과 불과 한 타 차이
셰플러 3타차 공동 3위서 역전 노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쩐의전쟁’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최종 3차전 투어 챔피언십은 단 30명만 살아 남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총상금 4000만달러(약 552억원)에 우승 상금도 1000만달러(약 138억원)에 달한다. 그만큼 우승 경쟁이 치열하다.

 

김시우. AFP연합뉴스
김시우. AFP연합뉴스

페덱스컵 랭킹 5위로 최종전을 맞은 김시우(31·CJ)가 ‘무빙데이’에서 순위를 23위에서 13위로 대폭 끌어 올려 톱10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시우는 30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으면서 5타를 줄였다. 3라운드 합계 8언더파 202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순위를 전날 공동 23위에서 공동 13위로 10계단이나 끌어 올렸다. 선두 빅토르 호블란(29·노르웨이)과 7타 차이여서 따라 잡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공동 9위 그룹과는 불과 한 타 차이라 최종일 톱10 이상의 성적을 바라본다.

 

김시우. AFP연합뉴스
김시우. AFP연합뉴스

5번 홀까지 지루한 파 행진을 이어가던 김시우는 6~8번 홀에서 신들린 3개 홀 연속 버디를 떨구며 힘을 냈다. 6번 홀에서 1.4m 버디 퍼트를 성공한 김시우는 7번 홀(파4)에서 4.4m 오르막 버디 퍼트를 홀 안에 넣으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그는 8번 홀(파4)에서도 두 번째 샷을 홀 옆 1.2m에 붙여 가볍게 버디를 낚았다. 12번 홀(파4)에서 티샷이 벙커에 빠지고 두 번째 샷도 그린을 넘어가 위기를 맞았지만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위기를 넘긴 김시우는 13~14번 홀에서 두 타를 더 줄였고 16번 홀(파4)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가 나왔지만 18번 홀(파5) 버디로 이를 만회하며 기분 좋게 3라운드를 마쳤다.

 

스코티 셰플러. AP연합뉴스
스코티 셰플러. AP연합뉴스

페덱스컵 랭킹 29위로 최종전을 시작한 김주형은 이날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이는데 그쳐, 3라운드 합계 7언더파 203타를 적어내며 전날보다 한 계단 떨어진 공동 16위로 밀렸다.

 

호블란은 13번 홀(파4)부터 마지막 6개 홀에서 4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하며 중간 합계 15언더파 195타를 기록,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30·미국)가 3타 차 공동 3위에서 추격하고 있어 최종일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오피니언

포토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섹시하게'
  •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섹시하게'
  • 아이들 미연 '심쿵'
  • '금발' 한소희·'은발' 최민식, 명품 투샷
  • 김시아 '단발 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