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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李·朴과 밀착 행보… 與 “극우 어게인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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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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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재건 외치면서 시선은 과거”

국민의힘 지도부가 당 공식 행사에 박근혜 전 대통령을 초청한 데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 예방을 계획하는 등 퇴임 후 형사처벌을 받았던 전직 대통령들과의 밀착 행보를 이어가자 더불어민주당은 “보수 역주행, 종착지는 결국 극우 어게인이냐”고 질타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7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2026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박근혜 전 대통령이 27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2026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민주당 이용우 대변인은 30일 당 논평에서 박 전 대통령이 지난 27일 경기 고양 소노캄에서 열린 국민의힘 연찬회에 참석해 환영받고,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31일 이 전 대통령을 만나는 점을 겨눠 “국민의힘은 보수의 재건을 외치고 있지만 그 시선은 미래가 아니라 과거를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횡령과 뇌물수수, 국정농단, 헌정질서 파괴로 사법적 심판을 받은 전직 대통령들의 이름 위에 보수의 미래를 다시 세우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그리는 보수의 미래는 부패와 불법의 부활이냐”고 했다. 정 원내대표가 여당을 향해 “부러우면 지는 것”이라고 한 것을 겨눠선 “부패와 불법의 과거까지 자랑으로 내세우는 몰염치가 놀라울 따름”이라고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7일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2026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박근혜 전 대통령이 27일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2026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박근혜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27일 경기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2026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박근혜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27일 경기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2026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 대변인은 “반성 없는 단결은 미래가 될 수 없다”며 “국민의힘은 과오부터 제대로 성찰하고, 국민이 희망을 볼 수 있는 보수의 미래를 다시 세우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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