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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거탑’ 배우 이용주, 심장마비로 사망…향년 4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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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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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tvN 시트콤 '푸른거탑'과 '막돼먹은 영애씨' 등에 출연한 배우 이용주가 29일 별세했다. 향년 44세.

 

방송계에 따르면 이용주는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별세했다.

 

이용주의 지인은 이날 고인의 SNS를 통해 부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저의 친구 이용주가 갑작스럽게 별세했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아직 믿기지 않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용주 마지막 가는 길을 많은 분들이 함께 기억해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모델 출신인 이용주는 2004년 영화 ‘도마 안중근’ 단역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MBC ‘안녕, 프란체스카’, ‘궁’을 비롯해 tvN ‘막돼먹은 영애씨’, SBS ‘두 여자의 방’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tvN 시트콤 ‘푸른거탑’에서 어리숙한 신병 역을 맡아 특유의 코믹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식샤를 합시다’, ‘황금거탑’, ‘나쁜형사’, ‘신병’ 등 드라마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영화 ‘B형 남자친구’, ‘다세포 소녀’, ‘티끌모아 로맨스’ 등에도 출연했다.

 

그는 2013년 '푸른거탑' 관련 인터뷰에서 군 면제를 받게 된 사실을 털어놓으며, 심장질환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희귀병인 심근비대증으로 인해 군면제다. 신체검사를 받았으나 면제됐다"고 밝혔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6시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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