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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24일 만에 800만 넘었다… 올해 최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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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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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24일 만에 누적 관객 800만명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작 가운데 최단 기록을 세웠다.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는 ‘오디세이’가 28일 오후 누적 관객 8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개봉한 지 24일 만이다.

 

이는 개봉 26일 차에 800만명을 돌파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 4’)와 ‘왕과 사는 남자’보다 이틀 빠른 기록이다. ‘오디세이’는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4일 차에 100만명, 6일 차에 200만명을 달성한 데 이어 19일 차에는 700만명을 넘어섰다.

 

트로이 전쟁의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의 귀향 여정을 그린 이 작품은 영화 역사상 최초로 전체 분량을 아이맥스(IMAX) 필름 카메라로 촬영했다. 놀런 감독이 구현한 압도적인 화면과 사운드로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아이맥스 상영관의 인기가 높아 관련 암표 거래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올해 개봉작 가운데 흥행 3위에 올라 있는 ‘오디세이’는 2위 ‘스파이더맨 4’의 기록도 조만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전날까지 ‘스파이더맨 4’의 누적 관객 수는 829만7000여명이었다.

 

천만 관객 돌파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오디세이’는 개봉 4주 차인 이번 주에도 평일 하루 15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이날 오후 7시 기준 예매율은 67.4%로 ‘스파이더맨 4’(8.6%), ‘경주기행’(3.8%)을 큰 격차로 앞섰다. 예매 관객 수도 55만6000여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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