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한국 개신교계, 네팔 대홍수 희생자 애도… “복구 지원 힘쓸 것”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네팔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로 수많은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한 가운데, 한국 개신교계가 애도 성명을 내고 신속한 구조와 복구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28일 각각 목회서신과 애도 서신을 발표하고 네팔 재난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위로와 기도의 뜻을 전했다.

네팔 누와코트 지구에서 돌발 홍수로 실종된 아버지의 소식을 기다리던 제니샤(가운데)가 울먹이자 한 친척이 그를 위로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네팔 누와코트 지구에서 돌발 홍수로 실종된 아버지의 소식을 기다리던 제니샤(가운데)가 울먹이자 한 친척이 그를 위로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한교총은 목회서신을 통해 “재해 발생 직후 현지 선교사들과 직접 통화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구호 방안을 논의했다”며 “생명을 잃은 희생자들을 깊이 애도하며 삶의 터전을 잃은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번 재해는 창조세계를 어떻게 돌보고 보전할 것인지 성찰하게 한다”며 “현지 선교사, 한인회와 협력해 복구 활동에 적극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NCCK 역시 이날 애도 서신에서 “이번 재난이 인류가 초래한 기후위기로 인한 사태로 보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네팔과 티베트 지역민들, 그리고 슬픔에 빠진 네팔교회(NCC) 구성원 모두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들 단체는 한국 교회에 실종된 우리 국민 근로자를 비롯한 모든 실종자의 무사 귀환과 신속한 구조, 피해 지역의 일상 회복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6일 네팔과 중국 국경 인근 히말라야 지역에서 빙하호 붕괴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현재까지 사망자 400여 명, 실종자 900여 명이 확인됐다.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투입됐던 우리 국민 근로자 9명도 연락이 두절돼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오피니언

포토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섹시하게'
  •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섹시하게'
  • QWER 히나 '눈부신 등장'
  • 아이들 미연 '심쿵'
  • '금발' 한소희·'은발' 최민식, 명품 투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