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때아닌 ‘노브라’ 논란에 휩싸였다. 민소매 차림으로 외출한 모습이 공개되면서 일부 누리꾼들이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지만, 영상 후반부에서 속옷 끈으로 보이는 모습이 확인되면서 단순한 해프닝으로 일단락 됐다.
황정음은 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지영 언니&수빈 오빠한테 한턱 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황정음은 민소매 상의에 흰색 롱스커트를 입고 서울 이태원의 한 식당을 찾았다. 이날 황정음은 과거 드라마 ‘비밀’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배수빈, 김지영과 오랜만에 만나 당시 촬영 에피소드 등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황정음은 영상에서 “이태원에 푹 빠졌다. 이태원을 알아가고 있다. 온 지 5년 됐는데”라고 말하며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런데 팬들의 시선은 세 사람의 만남보다 황정음의 패션에 쏠렸다. 민소매 상의를 입은 황정음의 모습이 일부 장면에서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노브라로 모임 가신 건 아니죠?”, “처음 걸어가는 장면을 보고 놀랐다”, “스타일이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른바 ‘노브라 패션’을 두고 의견을 내놨다.
하지만 영상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는 오해에 가까웠다. 황정음이 몸을 돌려 등을 보이는 장면에서 민소매 상의 양옆으로 가느다란 끈이 하나씩 드러났고, 뒤쪽에서는 속옷을 착용한 것으로 보이는 모습이 확인됐다.
결국 일부 장면에서 옷의 실루엣이 다르게 보이면서 ‘노브라’라는 추측이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영상 전체를 확인하면 속옷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 자체는 해프닝으로 볼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뒀다. 두 사람은 파경 위기와 재결합을 거친 뒤 지난해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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