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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서 풍긴 '이상한 냄새'…고개 돌리니 '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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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슬리퍼를 벗은 채 맨발로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악취를 풍긴 승객 탓에 주변 탑승객들이 불편을 겪은 사연이 알려졌다.

 

26일 JTBC '사건반장'은 최근 서울 760번 버스를 탑승했던 A씨의 제보를 보도했다.

 

버스에 맨발로 탑승한 손님 때문에 불편을 겪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JTBC 사건반장 캡처
버스에 맨발로 탑승한 손님 때문에 불편을 겪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JTBC 사건반장 캡처

A씨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이상한 냄새를 맡았다. 주변을 살펴본 A씨는 한 손님이 맨발로 자리에 앉아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사진 속 손님은 슬리퍼를 벗은 채 맨발로 앉아있는 상태였다. 발을 앞 좌석에 올려두지는 않았지만 악취가 발생하면서 주변의 불만을 야기했다.

 

맨발로 대중교통에 탑승하는 손님 때문에 불편을 겪었다는 사례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속버스에서 맨발을 앞 좌석 사이에 올려둔 승객, 기차에서 맨발로 누운 채 좌석을 점거한 승객 등이 포착돼 논란을 빚었다.

 

대중교통에서 맨발로 탑승할 경우 위생, 냄새 문제로 주변에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발을 앞 좌석이나 손잡이 등에 올리면 타인의 공간을 무단으로 점유하는 문제도 발생한다.

 

네티즌들은 "불특정 다수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상호 예절을 지켜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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