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브랜드 패션쇼·팝업 등 다채
‘데뷔 10주년’ NCT 의상 전시도
‘2027 S/S 서울패션위크’ 무대가 9월1일부터 6일까지 서울 곳곳에서 펼쳐진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17개 디자이너 브랜드의 런웨이가 이어지고,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는 김해김·던스트와 NCT의 무대가 펼쳐진다. 런웨이 밖에서는 아디다스·김해김 팝업과 K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시즌 패션위크에서는 31개 브랜드의 패션쇼와 프레젠테이션을 비롯해 약 10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트레이드쇼, 글로벌 바이어 쇼룸투어, 브랜드 팝업과 전시·체험, K컬처 프로그램 등이 서울 곳곳에서 펼쳐진다. 팝업·전시·체험과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브랜드에는 글로벌 바이어와의 수주상담과 해외 진출 기회를 연결할 예정이다.
DDP에서 열리는 오프닝은 디자이너 이준복·주현정이 전개하는 ‘리이(RERHEE)’가 맡는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연속 파리패션위크에 참여한 리이는 이번 시즌 ‘남겨진 것들의 가치’를 주제로 시간이 만들어낸 흔적과 깊이를 정제된 테일러링과 섬세한 디테일로 풀어낸다.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는 해외 무대에서 성장한 디자이너 브랜드와 2030세대에게 친숙한 컨템퍼러리 브랜드가 차례로 런웨이를 채운다. ‘그리디어스(GREEDILOUS)’는 어린왕자가 다녀간 미지의 행성을 브랜드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런웨이를 선보인다. 다음달 5일에는 컨템퍼러리 브랜드가 잠실 런웨이를 채운다. ‘던스트(Dunst)’가 단독 쇼를 선보이고 제너럴아이디어, EBM, 마하그리드가 연합 런웨이에 참여해 각기 다른 스타일을 선보인다.
런웨이 밖에서는 K팝과 패션이 만나는 NCT 데뷔 10주년 프로그램을 비롯해 글로벌 브랜드 팝업, K푸드·뷰티·웰니스 체험 등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곳곳에서 선보인다.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는 NCT, NCT 127, NCT DREAM, WayV, NCT WISH 등 각 팀의 대표 활동의상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NCT 활동의상 전시’도 열린다.
서울패션위크의 무대는 해외 브랜드와의 교류로도 확장된다.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성수동 ZZON 빌딩에서는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12개 브랜드를 소개하는 ‘베를린 쇼룸’이 열린다. 이번 쇼룸을 통해 국내 바이어와 패션업계 관계자는 베를린 패션위크를 중심으로 주목받는 브랜드를 서울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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