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 '꿀잼도시 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된 공무원과 심사위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은 최근 입찰방해 등 혐의로 청주시청 공무원 A씨와 행사 대행업체 대표 B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C씨 등 심사위원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청주시 무심천 벚꽃 푸드트럭축제 업체 선정 과정에서 B씨 업체에 제안서 정보를 전달하거나 심사위원 명단을 공유해 입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또 미리 공유받은 심사위원 3명에게 접근해 입찰에 유리한 심사를 부탁하며 각 50만원씩을 준 혐의도 받고 있다.
실제 B씨의 업체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입찰을 따낸 것으로 전해졌다.
B씨가 이범석 전 청주시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인물이어서 이 전 시장이 이를 묵인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으나, 경찰은 관련성을 찾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 인사위원회는 이 일과 관련해 지난 3월 A씨에 대해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의결했다.
<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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