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19일 취임 후 첫 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계파는 없다’며 원팀 기조를 강조하는 동시에 비공개 사안 유출 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퇴출하겠다”고 경고했다. 8·17 전당대회에서 친청(친정청래)계와 친명(친이재명)계 간 경쟁이 격화했던 만큼 화합과 내부 기강을 동시에 앞세워 전대 후유증을 조기에 수습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당심과 민심의 거리’를 좁히겠다는 뜻도 밝혔지만, 전대 결과를 바라보는 김 대표와 친청계 최민희 수석최고위원의 강조점에는 첫 회의부터 미묘한 차이가 나타났다.
민주당이 부동산 대책의 핵심을 ‘공급’에 설정하고 속도전에 돌입했다. 특히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주택 공급에 팔을 걷어붙이는 분위기다. 당 지지 기반이 취약한 2030세대에 대한 지지율 회복 정책이라는 판단이 깔렸다. 부동산 대책을 놓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서는 ‘공급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공세를 펼쳤다.
최근 민주당은 부동산 공급과 관련해 ‘총력전’ 등의 단어를 쓰며 최우선 관심 사안임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한 원내대표는 20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재명정부는 생활 여건이 좋은 곳에 질 좋은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민주당은 필요한 입법으로 제때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제 부동산 정책도 미래 세대의 삶을 중심에 놓고 획기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산공원 부지 활용방안을 강조하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한 원내대표는 용산공원의 용도 변경을 제한하도록 한 ‘용산특별법’의 제정 시점이 2007년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그로부터 20년 가까이 흘렀다”며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현실도 서울의 주택 수요와 인구 구조도 크게 달라졌다. 법의 제정 취지는 존중하되 더 나은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것까지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고 했다.
18일 경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거제 958.0㎜, 통영 776.7㎜를 기록했다. 오전 3시쯤 거제지역에 또다시 호우주의보가 2시간가량 발효되면서 이재민들은 침수와 추가 붕괴 걱정에 뜬눈으로 밤을 보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경남지역 이재민은 거제 228세대 487명, 통영 65세대 84명 등 571명이다. 이 가운데 산사태 피해가 집중된 거제 옥포초등학교에는 40세대 92명,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는 35세대 72명의 주민이 머물며 긴급 대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 동구와 서구에서는 주택 일부와 노후 담벼락이 무너져 70대 남성이 다치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남부권 전역에 폭우 여파가 이어졌다.
1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구직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차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20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역대 최대인 82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면접·상담, 콘퍼런스, 직무체험·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19일 경기 광주시 남종면 팔당호 소내섬 주변이 ‘마름’ 군락으로 뒤덮여 있다. 팔당호를 비롯한 저수지 등에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마름은 수생태계에서 산소 공급과 먹이원 제공 등 역할을 한다. 그러나 군락이 과도하게 번성하면 물속 용존산소를 낮춰 수질 저하를 일으키거나 빛 투과를 줄여 수생식물성 플랑크톤의 대량 번식을 억제하는 등 생태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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