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호서·순천향 등 참여 성과관리·데이터 거버넌스 현안 공유
AI 기반 데이터 통합·분석 시스템 활용 가능성 논의
선문대학교가 천안·아산권 대학들과 손잡고 AI와 데이터에 기반한 대학혁신과 성과관리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선문대를 회장교로 하는 천안·아산권 대학 IR(Institutional Research)협의회는 ‘데이터 기반 대학혁신과 대학 간 IR 협력’을 주제로 제1차 성과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선문대학교 본관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선문대를 비롯해 백석대·호서대·순천향대·공주대·청운대 등 6개 대학이 참여했다.
IR은 대학의 교육·연구·행정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대학 운영과 정책 결정, 성과관리에 활용하는 체계를 말한다. 이번 포럼은 각 대학의 우수사례를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IR 업무 과정에서 겪는 고민과 시행착오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찾는 실무 중심의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여 대학들은 데이터 거버넌스와 부서 간 데이터 협업, 대학 발전계획과 KPI·성과관리체계 연계, 성과관리시스템 구축과 고도화, AI 기반 데이터 통합·분석 및 활용, 성과분석과 환류 등 주요 과제를 놓고 경험과 의견을 나눴다.
특히 AI를 활용한 대학 데이터 통합과 분석, 성과관리시스템 구축 가능성이 주요 논의 주제로 떠올랐다.
순천향대 사례 발표에서는 AI 기반 통합데이터 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인 PROST 박정일 대표가 시스템을 직접 시연하며 AI를 활용한 데이터 검색과 분석 등 대학 IR 업무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천안·아산권 대학 IR협의회 초대 회장인 조영재 선문대 IR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참여 대학들이 IR 현장의 고민과 과제를 함께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 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인 IR 협력 네트워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아산권 대학 IR협의회는 이번 제1차 성과포럼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교류와 공동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향후에는 참여 범위를 충청권 대학으로 점차 확대해 데이터 기반 대학혁신을 위한 대학 간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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