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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 중·일 관광객 유치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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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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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스파이어)가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인스파이어는 외국인 입국이 회복세를 보이자 중국과 일본, 국내 인바운드 업계를 아우르는 파트너십을 확대해 글로벌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인스파이어 리조트 전경.
인스파이어 리조트 전경.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신용데이터(KCD)에 따르면 올해 방한 외국인 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빠르게 상회하며 외국인 국내 카드 매출액이 3년 반 만에 약 10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 여행객의 관광 트렌드가 개별 맞춤형 여행과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추세여서 관광업계가 마케팅 전략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스파이어는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라이브 커머스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 개별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인스파이어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 플랫폼 씨트립의 대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인 ‘보스 라이브’에 참여해 중국 시장 단독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지난달 22일 방영된 라이브 방송에는 인스파이어 고규범 대표가 직접 출연해 씨트립의 써니 순 부총재와 함께 실시간 소통하며 인스파이어만의 차별화된 ‘복합 리조트표’ 플레이케이션 경험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플레이케이션은 엔터테인먼트와 휴양을 결합한 개념이다. 한 공간에서 호텔 숙박, 쇼핑, 미식, 레저, 엔터테인먼트, 로컬 문화 체험까지 모두 즐기는 새로운 여행 방식이다. 방송에서는 중국 주요 도시에서 비행 편으로 2~3시간이면 도착하는 영종도의 지리적 접근성을 강조하며 도착 즉시 시작되는 최적의 휴가지로 인스파이어를 소개했다. K-POP 콘서트가 열리는 인스파이어 아레나, 다국적 미식을 제안하는 식음업장, K-뷰티 쇼핑 니즈를 채워줄 올리브영 등이 입점한 인스파이어 몰, 한국 야시장 문화를 재해석한 ‘오로라 나이트 마켓’ 등을 소개했다. 

일본 시장에서는 기업 행사와 인센티브 여행 등 고부가가치 마이스 수요 확보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인스파이어는 지난달 일본 최대 여행사이자 글로벌 관광 컨설팅 기업인 JTB 비즈니스솔루션사업본부 제3사업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본발 아웃바운드 단체 및 MICE 수요를 한국으로 적극 유치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일본은 한국 관광 및 MICE 산업에서 대형 단체와 인센티브 수요 측면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전략 시장이다. 인스파이어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 및 프리미엄 MICE 시장 확대 전략에 나섰다.

 

인스파이어 관계자는 “변화하는 글로벌 관광 트렌드 속에서 외래 관광객 유치를 다각화하기 위해서는 한·중·일 각국의 핵심 파트너들과의 긴밀하고 다각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인스파이어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MICE 인프라, 독창적인 엔터테인먼트 시설, 그리고 차별화된 플레이케이션 콘텐츠를 국내외 여행업계의 전문성과 유기적으로 결합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관광 목적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2016년 3월 인천 영종도 내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자로 선정됐다. 인스파이어는 인천공항 제3 국제업무지구 430만㎡ 부지에 2046년까지 4단계에 걸쳐 동북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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