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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노인회관서 흉기 휘두른 80대…이웃 2명 중경상 [사건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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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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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미수 혐의 현행범 체포
"농지 임대 갈등"이 원인인 듯

경북 청도에서 평소 농지갈등을 빚어온 80대 주민이 흉기를 휘둘러 이웃 주민 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14일 오전 11시 40분쯤 청도군 풍각면 노인회관에서 A(80대)씨가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경찰 로고. 연합뉴스
경찰 로고. 연합뉴스

이로 인해 B(80대)씨와 C(60대)씨가 각각 중상과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 옮겨졌다.

 

현재까지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건 발생 직전 A씨와 B씨는 농지 임대 문제를 놓고 언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C씨는 A씨가 흉기를 휘두르자 이를 말리다가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한 가운데 정확한 사건 발생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사법처리 수위를 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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