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고객 100여명의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제주항공 고객 100여명의 이름과 일부가 가려진 여권 번호 등 예약정보가 한때 네이버 검색 결과에 표시됐다.
제주항공은 문제를 확인한 직후 해당 페이지를 차단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사고 사실을 신고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특정 검색엔진에서 일부 예약이 노출되는 상황이 발생해 바로 조치한 뒤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피해 고객들에게는 개별적으로 연락해 노출 사실과 후속 조치를 안내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여권 재발급 비용을 부담하고 별도 보상금 1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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