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마불·고민팔이소녀 등 시민 눈높이 맞춘 예능형 콘텐츠 주효
경남 창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추천창원’이 전국 특례시 가운데 최초로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지자체 디지털 소통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30일 창원시에 따르면 추천창원의 구독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
이번 성과로 추천창원은 충주시를 제외한 전국 기초자치단체 공식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로 올라섰다.
유튜브 구독자 10만명은 전 세계 채널 중 상위 약 0.5% 수준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에 따라 추천창원은 유튜브 본사로부터 구독자 10만명 달성 인증 상징인 ‘실버 크리에이터 어워드(실버버튼)’를 수여받게 된다.
추천창원은 2025년 1월 구독자 4만명에서 시작해 약 1년7개월 만에 10만명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전년 대비 구독자 수가 약 140% 증가한 것으로, 2010년 채널이 처음 개설된 이후 가장 빠르고 높은 성장세다.
앞서 지난 4월 전국 특례시 유튜브 공식 채널 중 구독자 수 1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에 10만 고지까지 점령하며 지자체 대표 소통 채널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폭발적 성장의 비결은 기존 공급자 중심의 딱딱한 행정 홍보에서 벗어나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시민 중심’ 콘텐츠를 선보였다는 분석이다.
시는 예능과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정책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그 결과 “시민이 먼저 찾아보는 시정 콘텐츠”, “정책을 가장 재미있게 풀어낸 지자체 유튜브”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주요 콘텐츠로는 △시정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창원마불’ △시민의 일상 속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고민팔이소녀’ △지역 기업을 신나는 노래로 소개하는 ‘기업송’ △시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교감한 현장 구독 이벤트 등이 있다.
강기윤 창원시장은 “구독자 10만명 달성은 창원을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와 창원의 신선한 매력을 담은 이야기로 더 깊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실버버튼 수령 시기에 맞춰 시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기념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10만 채널로서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다른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 콘텐츠 제작 및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자체 유튜브 채널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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