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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렛 들어서는데 도로는 방치”… 이재숙 대구시의원, 안심뉴타운 북편 도로 개설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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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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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는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이재숙 의원(동구4)이 30일 열리는 제3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구 안심뉴타운 북편 도로 개설의 조속한 추진과 구체적인 실행계획 마련을 촉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안심뉴타운 북편 도로는 1987년 도시계획도로로 지정됐으나, 일부 구간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의해 2025년에 실효된 상황이다. 미개설된 490m 구간 중 150m만 도로 개설이 예정돼 있고, 나머지 부지는 별다른 계획 없이 방치돼 있다. 최근 안심뉴타운 개발과 더불어 2028년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개점 계획이 가시화되면서 일대의 교통혼잡과 주민 불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숙 대구시의원. 대구시의회 제공
이재숙 대구시의원. 대구시의회 제공

이에 따라 인근 주민들을 중심으로 전 구간 도로 개설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특히 추경호 대구시장의 공약에 '안심뉴타운 북편 도로 장기미집행 구간 조속 개설'이 포함돼 있어, 이젠 검토를 넘어 실행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 이 의원의 지적이다.

 

이를 위해 이 의원은 실효 구간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재지정 검토에 즉시 착수하고, 재지정∙설계∙보상∙예산 확보∙착공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대구시에 요청한다. 또한 전 구간 동시 개설이 어렵다면 교통 분산 효과가 큰 일부 구간부터 우선 개통하는 방안을 제안하는 한편,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교통영향평가와 북편 도로 계획을 반드시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의원은 “안심뉴타운 주민 3192명이 단체로 민원을 제기한 것은 반복되는 교통 불편과 지연되는 지역 발전 속에서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절박한 목소리”라며 “대구시는 안심뉴타운 북편 도로의 임기 내 착공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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