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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日 강진에 긴급 점검…"현지 패키지 고객 이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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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네트워크 통해 안전 점검…상황 보며 향후 일정 조정 검토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국내 여행사들은 현재까지 현지 관광객의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28일 밝혔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7분께 일본 규슈 서부 구마모토현 우키시 인근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

28일 일본 규슈 서부 구마모토에서 규모 7.1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오사카의 한 건물 안 TV에 지진 소식을 전하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일본 규슈 서부 구마모토에서 규모 7.1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오사카의 한 건물 안 TV에 지진 소식을 전하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구마모토시 등에서는 최대 진도 7의 흔들림이 관측됐고, 구마모토현 아리아케해 등 해안에는 1m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에 지진 대책실을 설치하고 인명 피해를 확인하고 있다.

국내 여행사들은 현재까지 현지 관광객들의 안전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 대형 여행사는 이날 구마모토 일정이 포함된 여행 상품은 1개 팀이었으며 현재까지 별다른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다른 여행객들은 지진 발생 지역과 거리가 있는 후쿠오카와 유후인 등에서 일정을 진행 중이며, 여진 등 현지 상황을 지켜보면서 향후 구마모토 일정의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른 대형 여행사도 현재 규슈 지역을 여행 중인 자사 고객 가운데 인명 피해나 고립 등 특이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도쿄지사를 비롯한 일본 현지 네트워크와 협력사, 인솔자를 통해 고객 안전과 이동 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교통·관광지 운영 상황과 여진, 쓰나미 관련 현지 당국의 발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른 한 여행사는 현지 관광객들의 안전을 확인했으며 현지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여행사도 쓰나미 주의보는 발령됐지만 여행 일정에 영향을 줄 정도의 큰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본 여행 수요는 홋카이도와 도쿄, 오사카 등에 집중되는 추세다. 규슈 상품도 대부분 후쿠오카를 중심으로 운영돼 구마모토를 찾는 관광객은 많지 않은 편이다.

여행사들은 현지 방송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현재까지 건물 피해나 교통마비 등은 크게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여행 취소 문의도 아직 없는 상황이며, 관련 문의가 있더라도 현지 상황이 어느 정도 정리된 뒤 이뤄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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