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美, 韓 등 25개국과 ‘6G 연대’ 추진

입력 : 수정 :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리더십·보안 위한 행동 구상 발표
2027년 기술표준 수립 놓고 中 견제

미국이 한국 등 20여개국과 함께 차세대 6세대 이동통신(6G) 주도권 확보를 위한 국제 공조에 나섰다. 중국과의 본격적인 6G 기술 경쟁을 앞두고 동맹국 중심의 연대를 서둘러 구축하는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27일(현지시간) ‘6G 리더십과 보안을 위한 행동 촉구’ 구상을 공식 발표했다. 참여국은 미국, 한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알바니아, 호주, 캐나다 등 25개국이다.

 

미국이 한국 등 20여개국과 함께 차세대 6세대 이동통신(6G) 주도권 확보를 위한 국제 공조에 나섰다. 위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생성한 가상의 이미지. Chat GPT 생성
미국이 한국 등 20여개국과 함께 차세대 6세대 이동통신(6G) 주도권 확보를 위한 국제 공조에 나섰다. 위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생성한 가상의 이미지. Chat GPT 생성

이들 국가는 앞으로 12개월과 그 이후까지 차세대 통신망의 보안성, 상호운용성,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 간 상시 연락 창구를 마련하고, 기술 자원을 공유하며, 향후 6G 상용화 기반 조성에도 함께 나설 방침이다.

 

이번 협력 구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정책 문서 ‘6G 경쟁에서 승리하기’의 후속 조치 성격이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이번 협력체 출범이 내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세계전파통신회의(WRC)에서 논의될 6G 기술 표준 수립을 놓고 중국을 견제하려는 포석이라고 해석했다.

 

주무 부처인 미 상무부 산하 국가통신정보청(NTIA)의 아리엘 로스 청장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들과 손잡음으로써 차세대 네트워크가 공동의 안보 이익을 반영하고, 경쟁력을 높이며,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로스 청장은 앞서 올해 3월 폴리티코 행사에서도 이 구상을 처음 언급하며 “검열과 감시, 통제를 중심으로 설계된 기존 모델”을 수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는 중국산 통신장비와 통신기술에 대한 미국 정부의 경계심을 드러낸 발언으로 해석됐다.

 

미국은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부터 동맹국들을 상대로 화웨이와 ZTE 등 중국 통신기업 장비의 보안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한 바 있다.


오피니언

포토

이효리, 독보적인 분위기
  • 이효리, 독보적인 분위기
  • 김혜수, 트레이닝복 입고 활짝
  • 뉴진스 민지, 숏폼 영상도 공개…청순 비주얼 눈길
  • 선미, 핑크 메이크업에 금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