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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韓, ‘대체불가한 나라’로 만드는 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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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박지원 기자 g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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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교민들 만난 李

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동포 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을 대체불가한 나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대한민국 없이는 인공지능(AI)도 산업 발전도 가능하지 않다’고 할 만한 영역들을 최대한 많이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이 대통령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시내의 한 호텔에서 진행한 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지금은 반도체 정도지만 앞으로는 피지컬 AI와 또 새로운 산업 영역들이 수없이 생겨날 것”이라며 “그 새로운 사회에서 대한민국은 빠져서는 안 될, 대한민국이 빠지면 진전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지금까지는 다른 나라나 기존의 사례들을 배워서 추격해 따라가는 작전을 썼다면 지금부터는 다른 나라보다 반 발짝 앞서서 선도자가 되는 대한민국을 꼭 만들어보고 싶다”면서 “실제로 가능한 상황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AI와 관련해 “마치 인류가 새롭게 불을 발견하고 그걸 실생활에 이용하기 시작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 것처럼 AI도 아마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우리 삶 곳곳에 적용되고 AI 없이는 살 수가 없는, 결코 (AI를) 배제할 수 없는 시절이 곧 올 것”이라며 “산업·경제적 측면에서 이제 AI가 실생활과 기업·산업·경제 현장에서 현실 세계 속에 아주 철저히 영향을 미치고 중심이 되는 사회가 될 텐데, 이걸 국가적 단위에서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놀랍게도 1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우리가 대한민국의 나아갈 방향을 첨단기술과 AI 분야에 집중하기로 한 것이 크게 영향을 미쳐 전 세계가 대한민국을 관심을 갖고 지켜보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5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5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 대통령은 또 “현대와 같은 합리적인 첨단산업사회, 첨단기술사회에서는 민주주의 자체가 산업·경제 발전에 매우 핵심적인 요소가 된다고 생각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아주 미세하고 치밀한 경쟁이 이뤄지는 이 상황에서는 합리성·객관성·투명성·예측 가능성 이런 것들이 경제성장발전, 기술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그래서 대한민국에 진정한 새로운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다음 세대가 살아갈 대한민국은 과거 김구 선생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문화로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치는 문화강국으로 도약하고 있다. 개인의 창의성과 개성, 자유로움이 문화의 근본일 텐데 이게 곧 민주주의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화동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화동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

이 대통령은 재외국민 투표권과 관련해서는 “해외에 나와 있으면 조국이라는 무게가 너무 크다 보니 한 표라도 조국에 내가 의사 표현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엄청난 비용과 시간을 들여 투표하기 위해 다닌다고 한다. 그게 제일 마음이 아팠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개선책을 마련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투표소를 늘리는 방법도 있겠지만 우편투표를 도입하는 방법도 있겠고, 좀 더 안정성이 확실히 보장된다면 전자투표를 하든지 (방안을 모색해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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