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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렛으로 들어온 이케아…‘도심형 매장’으로 접근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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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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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내부에 오픈
고양점과 광명점 영업 면적의 1~2% 수준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인천 첫 매장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문을 23일 열었다.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인천 첫 매장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문을 23일 열었다. 이케아 코리아 제공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인천 첫 매장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문을 23일 열었다. 이케아 코리아 제공

 

약 600㎡ 규모로 들어선 송도점은 쇼룸, 홈퍼니싱 상담, 플래닝 서비스, 스웨덴 푸드 등 이케아를 대표하는 홈퍼니싱 경험을 한 공간에서 제공한다.

 

이는 고양점이나 광명점 등 기존 대형 매장 면적(영업 면적 기준)의 1~2% 수준으로 아담한 규모다.

 

매장에서는 약 500개의 홈퍼니싱 액세서리 제품과 소형 가구를 현장에서 즉시 구매할 수 있으며,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이케아의 전 제품을 주문하고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을 수 있다.

 

쇼룸은 기존 대형 매장과 마찬가지로 거실, 침실, 주방, 어린이 공간 등 주요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전문적인 인테리어를 계획할 수 있는 상담·플래닝 공간도 마련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이케아의 도심형 매장 확대를 소비자 접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한다.

 

기존의 대형 창고형 매장이 고객이 직접 도시 외곽을 찾아가는 쇼핑 공간이라면, 도심형 매장은 일상 생활권 내에서 제품 체험과 상담을 해결할 수 있는 접근성 중심의 거점 역할을 한다.

 

특히 아울렛 내 입점은 쇼핑몰을 찾은 기존 방문객을 자연스럽게 유입시켜 연계 구매를 유도하려는 이케아 코리아의 전략으로도 풀이된다.

 

아울러 이러한 방식은 한샘 등 국내 가구 기업이 주요 쇼핑몰에 입점해 리모델링 상담과 공간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과도 같은 궤로 볼 수 있다.

 

소비자가 집 가까운 곳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상담을 받은 뒤 구매와 시공·배송으로 이어지는 방식이 홈퍼니싱 업계의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는다는 분석이다.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안에 대구와 대전에서도 도심형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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