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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당·청 갈등 비정상 끝내야…부동산은 '닥치고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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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당 의원총회 참석…"공급 절벽 이어지면 총선 쉽지 않아"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송영길 의원은 23일 "자그마한 일로 당·청 갈등이 발생해서 전 언론에 당 대표와 대통령의 갈등이 보도되는 비정상적 상황을 중단시키겠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 총회에 방문해 이같이 밝히며 당 대표 선거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 후보.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 후보. 연합뉴스

그는 당 대표 경쟁자인 정청래 전 대표를 겨냥한 발언도 이어갔다.

송 의원은 최근 정 전 대표를 향해 "철저하게 자기 파벌에 묶여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을 깔아 보는 느낌이 있다"고 하는 등 연일 날을 세우고 있다.

그는 이날도 "대통령과 저는 생사를 같이해 온 정치적 동지로 제 지역구에 대통령을 모셔서 검찰 탄압으로부터 지켜냈고 정권의 토대를 만들었으며 이제 대통령과 완전히 하나가 되어서 신뢰를 갖고 국정을 풀어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송 의원은 현재 가장 시급한 문제로 부동산을 꼽으며 해결 의지를 내세웠다.

그는 "지금 당면한 문제는 부동산 문제로 이를 세금으로 접근하면 안 되고 공급을 확보해야 한다"며 "올해 서울의 경우 공급 절벽이 예상되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다가오는 총선이 쉽지 않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닥치고 부동산 공급이 필요한데 제가 당 대표가 되면 주택법을 개정해서 모듈러 주택을 일상화시켜서 공급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날 8·17 전당대회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결과를 오후 5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당 대표 경선에는 송 의원을 비롯해 김민석 전 국무총리, 고민정 의원, 정청래 전 대표, 김보미 전 강진군의원 등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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