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모델들이 ‘아쿠아갤러리:물빛정원’을 둘러보고 있다. 16일 개장하는 물빛정원은 K아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 조명 연출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독특한 형태의 수조들을 헤엄치는 3800여 마리의 소형 담수어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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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모델들이 ‘아쿠아갤러리:물빛정원’을 둘러보고 있다. 16일 개장하는 물빛정원은 K아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 조명 연출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독특한 형태의 수조들을 헤엄치는 3800여 마리의 소형 담수어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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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YS의 두 ‘아픈 손가락’ 1991년 7월 노태우정부의 김동영 정무1장관이 사표를 냈다. 암 치료 때문에 더는 공직 수행이 어려웠다. 후임 장관에는 최형우가 기용됐다. 둘 다 당시 여당이던 민자당 김영삼(YS) 대표의 상도동계 핵심 측근이었다. YS의 왼팔이 김동영, 오른팔은 최형우라는 뜻의 ‘좌(左)동영 우(右)형우’란 말이 유행하던 시절이다. 김동영은 YS의 대통령 취임을 못 본
[김기동칼럼] ‘방어용 핵무기’는 없다 1938년 9월 말 독일 뮌헨에서 유럽의 운명을 좌우할 세기의 담판이 열렸다.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는 ‘전쟁’ 운운하며 독일계가 많이 사는 체코슬로바키아의 주데텐란트 지역을 요구했다. 히틀러는 “다른 영토적 야심은 없다”며 유럽을 달랬다. 1차대전의 악몽이 남아 있던 유럽은 또 다른 전쟁만은 막아야 한다는 생각에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가 중재에 나섰다.
[기자가만난세상] 태극마크는 거래 대상이 아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팀을 꼽으라면 단연 축구 국가대표팀, 이른바 ‘FC대한민국’일 것이다. 잘할 땐 찬사도 엄청나지만, 반대로 경기력이 별로거나 부정적 이슈가 불거지면 비난의 강도도 상상을 초월한다. 최근 대표팀을 바라보는 국민적 시선이 싸늘하다. 이달 초 끝난 9~10월 A매치 4연전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력 관련 이슈가 아니다. 대
[박현모의 한국인 탈무드] 프랑스의 위기와 세종의 ‘무간피차’ 최근 프랑스의 시위 사태를 보면서 맨 먼저 떠오른 사람은 역사학자 페르낭 브로델이었다. 그는 ‘프랑스의 정체성’에서 “오늘날의 프랑스가 프랑스일 수 있는 것은 다양성의 승리 때문”이라고 말했다. 프랑스는 본래 언어와 관습, 향토 문화가 모자이크처럼 얽힌 나라였다. 17세기 이후 중앙집권화가 추진되고 ‘단일하고 불가분한 공화국’이라는 원칙이 확립되었지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