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박은영이 남편의 세심한 배려에 마음을 열게 된 일화를 공개하며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4’에는 박은영 셰프가 출연해 남편과의 결혼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남편하고 결혼을 결심한 계기가 뭐냐”고 박은영 셰프에게 질문했다.
이에 박은영 셰프는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순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그는 “집에 가는 지하철을 탔는데 (열차 안) 손잡이를 잡고 왔다”며 당시 상황을 재연했다.
이어 “가방이 (팔에 걸쳐져) 있는데 남편이 ‘내가 들어줄게’라고 하더라”고 남편의 자상하고 세심한 성격을 언급했다.
남편이 도움을 건넸음에도 박은영 세프는 거절했지만 “30분이 지났는데도 가방을 받쳐 주더라”고 전했다. 이야기를 들은 전현무는 웃다가 “무거웠냐”고 물었고, 박은영 세프는 “안 무거웠다”고 답했다.
질투가 났던 전현무는 장난스럽게 “오버 아니냐”고 말했지만, 박은영 셰프는 “본인은 무거울 거라고 생각한 거다”고 남편의 다정한 행동의 이유를 설명했다.
전현무가 “굳이 작은 가방을”이라며 “약간 보여주기용 아니냐”고 농담을 이어갔고, 박은영 셰프는 “보여주기라고 하기에는 30~40분을 그렇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게 결정적이었다”며 두 사람의 관계를 더 확신하게 만든 계기가 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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