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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입힌 야구장부터 패밀리 수영복까지…유통업계, 여름 신제품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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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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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과 프로야구 시즌이 맞물리면서 유통업계가 캐릭터 협업과 계절성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야구장 체험 행사부터 샌들과 스윔웨어, 메이크업 픽서까지 여름철 수요를 겨냥한 제품과 콘텐츠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롯데월드 제공
롯데월드 제공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월드는 만화 ‘보노보노’ 연재 40주년을 맞아 롯데자이언츠와 협업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부산 사직야구장 광장에 약 10m 높이의 보노보노 에어벌룬과 포토존을 설치한다. 자이언츠샵에서는 유니폼과 모자, 가방을 비롯해 텀블러와 인형 키링 등 협업 상품을 판매한다.

 

26일 열리는 ‘보노보노 데이’에는 당일 입장 관중에게 컬래버레이션 볼캡을 제공한다. 보노보노 캐릭터 포토타임과 원작자 이가라시 미키오의 시구, 협업 유니폼을 착용한 응원단 공연도 예정돼 있다.

 

경기 중에는 관중 참여 행사와 한정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포토부스와 보노보노 디자인의 지류 입장권 등 야구장에서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된다.

 

K2는 일상과 여행, 가벼운 야외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여성용 메리제인 샌들 ‘멜로디’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스니커즈 형태의 밑창에 발등을 감싸는 메리제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갑피에는 메쉬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을 높였고, 반짝이는 엘라스틱 밴드로 디자인에 포인트를 줬다.

 

벨크로 구조를 적용해 발에 맞춰 착용감을 조절할 수 있다. 밑창에는 K2의 엑스그립 부틸러버를 사용해 지면과의 마찰력을 높였다.

 

색상은 베이지와 그레이 두 가지이며 가격은 11만9000원이다.

 

MLB키즈는 여름 휴가철을 겨냥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입을 수 있는 패밀리 스윔웨어 스타일을 공개했다.

 

대표 제품인 ‘걸즈 스트릿 배색 래쉬가드 쇼츠 세트’는 긴팔 래쉬가드와 숏팬츠로 구성됐다. 상의에는 탈착식 가슴 패드를 적용했고, 하의에는 이너 레깅스와 허리 스트링을 더해 활동 편의성을 높였다.

 

‘스트릿 티셔츠 래쉬가드 보드쇼츠 세트’는 여유 있는 실루엣과 스트리트풍 디자인이 특징이다. 속팬츠와 허리 스트링을 적용해 물놀이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도록 했다.

 

냉감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선캡과 목 뒤까지 가릴 수 있는 플랩 버킷햇 등 여름철 야외 활동용 모자도 함께 선보였다.

 

애경산업의 화장품 브랜드 AGE20’S는 여름철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이는 ‘시그니처 퍼펙트 캡처 세팅 픽서’를 출시했다.

 

메이크업을 마친 뒤 얼굴에 분사해 베이스와 포인트 메이크업을 고정하는 제품이다. 에탄올을 넣지 않은 포뮬러와 3중 히알루론산 성분을 적용했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인체적용시험에서 제품 사용 후 메이크업이 24시간 지속되는 효과와 무도포 상태보다 메이크업 지속력이 46.5% 개선되는 결과를 확인했다. 워터프루프와 스웨트프루프 시험도 마쳤다.

 

민감성 피부를 대상으로 한 인체피부 일차자극시험을 완료했으며, 제품을 분사한 직후 피부 온도가 평균 4.1도 낮아지는 효과도 회사 측 시험에서 확인됐다.

 

5가지 펩타이드와 나이아신아마이드, 비타민A를 함유한 세범 케어 성분도 적용했다. AGE20’S 커버 팩트만 사용했을 때와 비교해 픽서를 함께 사용한 직후 피부 피지량이 45.1% 감소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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