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선로 안전을 위해 운행이 일시 중단됐던 경부선과 충북선 일반 열차가 오늘(9일) 오전부터 다시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이날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경부선 일반열차는 오전 9시 15분, 충북선은 오전 9시 52분부터 각각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코레일은 새벽 시간대 경부선 부강역~서창역 구간과 충북선 조치원~도안 구간에 내린 기습 폭우로 인해 선제적 안전 확보 차원에서 열차 운행을 조정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오전 한때 대전~서울 무궁화호 2대와 새마을호 1대, 대전~제천 무궁화호 2대, 익산~용산 무궁화호 1대 등 총 4개 노선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이 과정에서 일반열차 이용객들이 대전역과 천안역 등에서 하차해 KTX로 환승해야 하는 등 출근길 불편을 겪었다. KTX는 중단 없이 정상 운행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선로 이상이 아닌 기습 폭우에 따른 선제적 안전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지역별 강수량에 따라 열차 운행이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용 전 ‘코레일톡’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 운행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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