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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도 안 좋게 봐”…전영록, 영화 ‘돌아이’ 때문에 경찰 조사 받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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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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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가요계를 대표하는 스타였던 가수 겸 배우 전영록이 영화 촬영 중 실제 마약 투약자로 오해받아 경찰 조사를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전영록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33회에 출연해 1985년 직접 극본을 쓰고 주연까지 맡았던 영화 ‘돌아이’의 촬영 비하인드를 전한다.

 

1985년 개봉한 ‘돌아이’는 ‘돌아이’는 조직폭력배와 마약 조직에 맞서 싸우는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물이다. 전영록이 직접 극본을 집필하고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가수 겸 배우 전영록. MBN
가수 겸 배우 전영록. MBN

전영록은 “‘돌아이’ 이후 유현상씨가 밴드 백두산이랑 헤비메탈 한번 하자고 제안했다”며 당시 찢어진 청바지와 짧은 머리로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돌아이’ 이후 뭘 해도 안 좋게 봤던 것 같다”면서 영화 속 한 장면 때문에 실제 마약 사범으로 의심받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당시 영화 촬영을 위해 연기에 필요한 소품을 사용했을 뿐이었지만, 장면만 보고 사실과 다른 소문이 퍼지면서 뜻하지 않은 오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전영록은 “영화에서 하얀 가루를 흡입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소문이 퍼지면서 실제로 마약을 했다는 이야기가 돌았다”고 밝혔다. 이어 “결국 경찰에서 연락이 와서 검사를 받게 됐다. 당연히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면서 당시 황당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한편 전영록은 1970년대 후반 가수로 데뷔해 ‘불티’,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종이학’,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1980년대를 대표하는 청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가수 활동과 배우로 영역을 넓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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