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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명예훼손' 모스 탄 불구속송치…출국정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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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가 검찰에 넘겨졌다.

지난달 30일까지였던 탄 국장의 출국정지 처분도 이달 31일까지 연장됐다.

이재명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가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가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탄 교수를 1일 오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형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탄 교수는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기자회견 등에서 이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살인사건에 연루돼 소년원에 수감됐다는 취지로 허위 발언한 혐의를 받는다.

6·3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5월 28일 방한한 탄 교수는 경찰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아 출국정지됐다.

언론 노출 가능성 등을 이유로 경찰의 소환 조사에 한 차례 불응한 탄 교수는 지난달 25일 비공개로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미국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지낸 탄 교수는 그간 한국의 부정선거를 주장하거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옹호해 논란을 빚어왔다.

탄 교수의 변호인단은 출국정지 연장 처분과 관련해 "법률적·절차적 정당성을 결여한 위법·부당한 공권력 남용"이라고 주장하는 입장을 냈다.

변호인단은 "미국 고위 공직 역임 인사를 장기간 부당하게 억류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외교적 오점"이라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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