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우주항공 등 주력산업 고도화 및 청년 정주·촘촘한 복지 확대
제39대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일 공식 취임하며 ‘도민과 함께 경남 대도약’을 향한 민선 9기 도정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박 지사는 취임 일성으로 도민을 최우선으로 두는 통합 행정과 주력 산업 고도화, 청년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경남의 미래를 활짝 열겠다고 약속했다.
경남도는 이날 오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각계각층의 도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 지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 지사는 취임사에서 “민선 9기 도정은 도민을 가장 최우선에 두고 모두가 공존하고 상생하는 도민 대통합의 길을 열어가겠다”며 “강도 높은 조직 혁신을 통해 변화를 이어가고 경남의 대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가 선포한 민선 9기 운영 방향은 산업, 민생, 청년, 혁신 등 4대 핵심 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먼저 산업 분야에서는 국제 정세 변화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방위산업, 조선, 우주항공, 원전 등 기존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아울러 제조 분야 피지컬 인공지능(AI)와 소형모듈원전(SMR) 등 미래 신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경남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도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민생·복지와 청년 정책도 대폭 확대된다.
도는 기존의 복지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소외 없는 ‘촘촘한 복지 건강한 일상’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과 일자리, 정주 여건을 대폭 강화해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지역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도정 운영 방식 역시 도민 중심으로 혁신한다.
현장의 작은 목소리까지 도정에 반영하는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펼치고, 강도 높은 조직 혁신과 책임행정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도정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취임식은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과 도민 희망 영상 상영에 이어 박 지사가 분야별 도민대표 8명과 함께 무대에 올라 민선 9기 도정 비전을 선포하는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박 지사는 취임식에 앞서 국립3·15민주묘지와 충혼탑을 참배하고 취임선서문에 서명하며 본격적인 집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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