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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화 구리시장 취임… “재정 위기 극복해 민생·경제 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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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이하늘 기자 2sk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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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화 구리시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민선 9기 시정을 공식 시작하며 재정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신 시장은 이날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구리시 재정은 위기라고 표현해야 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며 “멈춰 선 구리의 성장 엔진을 다시 돌려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회복시키겠다”고 밝혔다.

신동화 구리시장이 1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민선9기 취임식에서 재정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제공
신동화 구리시장이 1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민선9기 취임식에서 재정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제공

그는 시가 직면한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가장 먼저 언급하면서 복지와 재정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신 시장은 “재정이 어렵다고 해서 시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된 복지 지출은 단 1원도 줄이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불필요한 조직과 방만한 예산은 과감하게 수술대에 올리고 뼈를 깎는 인적·재정 쇄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민선 8기 시정구호인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히며 “불필요한 행정력 소모와 예산 낭비를 막고 시정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갈등보다 화합을 우선하는 통합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주사무소 이전 △토평동 한강변 개발 △GTX-B 갈매역 정차 △지하철 6호선 연장 등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GH 주사무소 이전과 관련해서는 “공공기관 이전 효과가 구리시 전역과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에게까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장실보다 현장을, 책상보다 골목에서 답을 찾겠다”며 현장 중심 행정을 약속했다.

 

시정이 바뀔 때 마다 반복됐던 공무원 보복 인사 문제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그는 “제 사전에 보은 인사와 보복 인사는 없을 것이며 능력과 전문성을 기준으로 공정한 인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구리시의 주인은 시장이 아니라 시민”이라며 “누구에게도 빚지지 않고 오직 시민에게만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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