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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덕정골목형상점가 중기부 상권육성 공모 선정… 5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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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이하늘 기자 2sk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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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 덕정골목형상점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양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상권 육성사업(유망골목상권 유형)’ 공모에 덕정골목형상점가가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덕정골목형상점가는 덕정역세권과 덕정5일장을 중심으로 한 생활밀착형 소비 기반을 갖춘 상권으로 인근 서정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약 5000명을 배후 수요로 두고 있다. 그러나 최근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신도시 상권 확대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골목형상점가 확대 지정과 서정대학교 업무협약 체결을 비롯해 별빛축제, 플러팅주간, 꽃거리 조성 등 다양한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조선시대 유생의 쉼터에서 오늘날 글로벌 유학생의 쉼터로’라는 상권 스토리텔링을 발굴해 공모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덕정상인회와 상권기획자, 서정대학교,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협력체를 구성하고 ‘덕정 K-Campus Living Street 조성사업(가칭)’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통합 브랜드 구축 △다국적 미식 클러스터 조성 △유학생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조성 △글로벌 페스타 및 나이트마켓 운영 △다국어 홍보체계 구축 등이다.

 

최선웅 덕정골목형상점가 회장은 “경기침체가 심각한 상황에서 이번 공모 선정은 가뭄의 단비와 같다”며 “양주시와 협력해 젊고 활기찬 글로벌 특화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침체된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상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덕정골목형상점가가 국내외 방문객이 찾는 경기도 대표 글로벌 특화 상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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