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최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를 만나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와 제련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고려아연은 최 회장이 지난 24일(현지시간) 호주 캔버라에서 앨버니지 총리와 면담하고 핵심광물 밸류체인 고도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고 25일 밝혔다.
최 회장은 면담에서 미국 테네시주 통합 제련소 건설 사업인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소개했다.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2029년까지 총 74억달러(약 11조원)를 투자해 테네시주 클라크스빌에 연간 약 110만t 규모의 원료를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제련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의 제련 기술력과 미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결합해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앨버니지 총리는 이에 대해 “호주 정부가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사례”라며 “고려아연은 호주 정부의 자원·에너지 정책 방향에 가장 부합하는 기업이다. 호주 제련업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통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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