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의료·AI 등 11개 영역 접수
민선 9기 도정의 청사진을 그리는 추미애 경기지사 당선인의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가 관료 중심의 행정 벽을 깨고 실용성을 전면에 내세운 도정 진단에 착수했다.
21일 경기준비위에 따르면 준비위는 최근 온라인 소통 창구인 ‘당선인에게 바란다’ 게시판을 자체 누리집에 개설했다. 도정이 행정 내부의 시각이 아닌 도민의 생활 현장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추 당선인의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의견 접수는 25일까지 이어진다. 복지, 의료, 교통, 주택, 인공지능(AI) 등 도민 삶과 직결된 11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준비위는 정책의 현장성을 담보하기 위해 인적 구성에서도 혁신을 시도했다. 준비위 산하에 전용기 위원장을 축으로 ‘청년경기TF’를 출범시킨 것이다.
실무를 담당해 온 이른바 ‘막내 주무관’들이 정책 설계 단계부터 행정 수요의 격차를 메운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청년활동가들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제도와 결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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