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오스 적용 신형 아반떼 데뷔
제네시스는 고성능 마그마 주력
현대자동차그룹이 26일 개막하는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신형 아반떼와 마그마 GT 콘셉트카 등 주요 차량을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제시한다.
2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 올해로 개최 25주년을 맞는 부산모빌리티쇼는 ‘무빙 투모로우’(내일의 길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친환경 자동차부터 첨단 미래 모빌리티까지의 변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먼저 현대차는 2040㎡(617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전기차 아이오닉과 수소차 넥쏘를 포함한 총 차량 8종 12대를 전시한다. 전시는 자동차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경험하는 공간을 콘셉트로 꾸려진다.
이번 모빌리티쇼에서는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신형 모델 ‘디 올 뉴 아반떼’를 최초로 공개한다. 신형 아반떼에는 그랜저에 이어 두 번째로 현대차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가 적용된다. 관람객들이 플레오스 커넥트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기아도 현대차와 같은 규모의 부스를 차리고 목적기반차량(PBV) PV5 기반 신규 모델 3종 등 총 18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PBV는 고객의 다양한 이용 수요에 따라 변형이 가능한 상용형 모빌리티로, 기아의 미래 먹거리로 꼽힌다. PV5 파생모델은 패신저 2-2-3, 패신저 프라임, 카고 하이루프 등이다.
또 외부와 협업해 개발 중인 PV5 6종도 관람객들과 만난다. PV5는 어린이 통학차량, 아이스크림 트럭, 이동형 펫 팝업스토어, 바이크 수송차, 모바일 뱅크, AI 순찰차로 개발될 예정이다. 기아는 “PBV 기반 외부 협업 모델을 소개하고, 라이프스타일 변화 비전을 공유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제네시스는 고성능 마그마 모델 소개에 주력한다. 제네시스는 1120m(339평) 규모 부스를 차리고 마그마 GT 콘셉트,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 등을 전시한다. 이 중 마그마 GT 콘셉트와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 ‘르망 24시간’에 출전했던 GMR-001 하이퍼카 실차 디자인 모델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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