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아, 버스 생산 중단 계획…노조는 "고용 대책 없어" 반발

입력 :

인쇄 메일 url 공유 - +

기아[000270]가 대형 버스 사업에서 철수할 계획이다.

17일 기아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사측은 이날 열린 노사 고용안정위원회 회의에서 대형버스 '그랜버드' 생산을 1∼2년 뒤 중단하겠다는 계획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005380]그룹의 대형 버스 생산은 현대차로 일원화할 전망이다.

기아는 전신인 아시아자동차 시절부터 수십년간 버스를 생산해왔다.

기아가 대형 버스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한 것은 판매 부진 때문으로 보인다.

국내 버스 시장 판매가 제자리인 데다 중국 업체들은 저가 공세로 시장을 잠식해왔다.

배출 가스 규제 강화로 수익성 확보가 어려워지는 것도 기아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다만 노동조합의 반발은 변수가 될 수 있다.

전국금속노조 기아지부 광주지회는 이날 성명에서 "고용 대책 없는 버스 생산 중단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모든 노사 협의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사측에 광주공장과 하남공장의 고용 보장 방안과 중장기 운영계획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연합>


오피니언

포토

장원영, 사람이야 인형이야? 감탄 부른 '공주 미모'
  • 장원영, 사람이야 인형이야? 감탄 부른 '공주 미모'
  • 에스파 멤버 된 '애둘맘' 강소라? 위화감 없는 아이돌 비주얼
  • 권은비, 붉은 티셔츠 응원룩
  • 송혜교, 인형 같은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