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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튀니지 5-1 대파… ‘죽음의 조’ 첫 승으로 선두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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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sj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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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네덜란드 무승부 틈타 단독 1위
이사크 1골 2도움·아야리 멀티골

2026 북중미 월드컵 ‘죽음의 조’로 꼽힌 F조에서 스웨덴이 첫 경기부터 압도적인 화력을 과시하며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일본과 네덜란드가 승부를 가리지 못한 가운데 튀니지를 5-1로 완파하며 16강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15일(현지시간)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이끄는 스웨덴 국가대표팀은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튀니지를 5-1로 꺾었다. 알렉산드르 이사크(리버풀)가 1골2도움, 빅토르 요케레스(아스널)가 1골1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야신 아야리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스웨덴의 야신 아야리(가운데)가 14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F조 조별리그 튀니지전에서 득점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아야리는 이날 멀티골을 기록하며 스웨덴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신화연합뉴스
스웨덴의 야신 아야리(가운데)가 14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F조 조별리그 튀니지전에서 득점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아야리는 이날 멀티골을 기록하며 스웨덴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신화연합뉴스

앞서 열린 같은 조 경기에는 일본과 네덜란드가 2-2로 비기면서 나란히 승점 1을 나눠 가졌다. 스웨덴을 이날 대승으로 승점 3과 함께 골 득실에서도 크게 앞서며 F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스웨덴은 전반 7분 아야리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했다. 이후 전반 30분 이사크가 추가골을 넣으며 격차를 벌렸다. 튀니지가 전반 막판 한 골을 만회했지만 후반 들어 요케레스와 마티아스 스반베리, 아야리가 연속 득점했다. 

 

아야리는 튀니지계 아버지를 뒀다. 아야리는 자신의 월드컵 데뷔전에서 아버지의 조국을 상대로 두 골을 기록했다. 득점하고 나서 과도한 세리머니를 자제하기도 했다. 

 

반면 튀니지는 아프리카 예선 10경기에서 9승1무, 무실점을 기록했던 견고한 수비가 무너지며 대패를 떠안았다. 튀니지는 21일 일본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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