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지역 경제도 활성
고물가와 고환율 여파로 휴가철 해외여행 체감 경비가 급증하고 부담이 커진 가운데, 정부가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방문객을 대상으로 최대 7만원의 숙박비를 지원하는 ‘2026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 세일 페스타’를 전격 전개한다.
1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85개 기초지방자치단체 내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여행객에게 선착순으로 재정적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규모는 결제 금액과 숙박 일수를 기준으로 세분화된다. 1박 단기 여행의 경우 7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7만원 미만 결제 시 2만원의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연박(2박 이상) 쿠폰은 14만원 이상 결제 시 7만원, 14만원 미만 결제 시 5만원의 비용을 경감해 준다.
쿠폰은 총 30만장(1박권 24만장, 연박권 6만장) 규모로 편성됐다. 발급 및 예약은 2026년 6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오전 10시 정각에 선착순 배포된다.
미사용되거나 취소된 물량은 시스템을 통해 당일 혹은 익일 재오픈되므로 마감 직후에도 혜택을 확보할 기회가 있다. 해당 신청은 만 19세 이상 성인 기준 1인 1매로 엄격히 제한된다.
공식적으로 참여하는 주요 플랫폼은 하나투어, 여기어때, 노랑풍선, 놀유니버스(NOL) 등이다.
여행객은 정부가 지원하는 기본 쿠폰에 더해 각 플랫폼이 자체적으로 기획한 숙소별 추가 할인, 특정 카드사 결제 제휴 혜택을 중복으로 적용하여 실제 체감하는 비용 절감 폭을 대폭 확대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에도 도움 된다. 이 행사에는 거시적인 내수 진작이라는 목표가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인구감소지역 85곳으로 사용처를 한정한 것과 연박 혜택을 강화한 것은 지역소멸 위기 대응의 일환이다.
혜택 신청을 위한 공식 통합 창구는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진행하는 공식 사이트(ktostay.visitkorea.or.kr)다.
혜택이 적용되는 최소 결제 금액은 1박 기준 2만원 이상, 연박 기준 5만원 이상이다.
과거 사례를 비추어 볼 때 쿠폰은 배포 개시와 동시에 빠르게 전량 소진될 확률이 높다.
놀유니버스(NOL) 발표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유사하게 진행된 지원 사업 당시 지역편 쿠폰은 단 3일, 본편 쿠폰은 11일 만에 배포가 마감됐다.
한정된 물량이 매일 오전 10시에 일괄적으로 열리는 구조인 만큼, 여행 일정과 목적지를 사전 확정하고 발급 시각에 맞춰 결제 정보를 미리 연동해 두는 것이 좋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잠 못 드는 ‘개미’](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6/14/128/20260614509641.jpg
)
![[특파원리포트] AI 의존증](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12/128/20260412510310.jpg
)
![[김정기의호모커뮤니쿠스] ‘네거티브 제로’ 선거에서 희망을 보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04/27/128/20250427510612.jpg
)
![[김정식칼럼] 금리정책의 딜레마](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4/128/20251214508692.jpg
)








